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84㎡, 총 383세대 규모

▶ 파주운정 풍경채 광역조감도. 제일건설

제일건설은 11월 중 파주 운정3지구 일원에 ‘운정3 제일풍경채’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84㎡, 총 38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90세대 △84㎡B 96세대 △84㎡C 97세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84㎡로 구성된다.

본 청약에선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제외한 121세대가 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이 단지는 작년 4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 345세대 공급에 총 3만3605건의 청약신청이 몰리면서 평균 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84㎡A 타입 일반공급은 70세대 모집에 1만8026명이 몰리면서 25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단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중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A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공급된다.

또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예정부지) 등이 계획돼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알파룸 (일부세대)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운정3 제일풍경채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공공택지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하기 때문에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본청약으로 나오는 세대수가 많지 않기에 또 한번 역대급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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