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3 신규·복귀 이용자 4만여 명에 달해

위메이드플레이의 모바일게임 ‘애니팡3’가 일본 인기 IP ‘짱구는 못말려’ 협업 이벤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15일 위메이드플레이는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IP를 활용한 제휴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당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애니팡3’의 신규, 복귀 이용자는 4만여 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이용자도 30%나 증가했다.
제휴 기념 블록을 수집하는 ‘짱구 블록 모으기’ 콘텐츠는 지난 주말 참여자 13만명을 돌파했으며, 사용된 블록은 8억개를 넘어섰다.
또 퍼즐 스테이지 연속 돌파를 과제로 제시한 ‘훈이의 악어를 건너라’ 이벤트는 플레이 200만 건, 고 레벨 퍼즐에 도전하는 ‘철수와 술래잡기’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철수를 받은 이용자는 4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호응은 애니팡과 ‘짱구는 못말려’, 두 IP의 제휴 콘텐츠가 특유의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며 이용자들의 재미를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위메이드플레이는 매출에 무게를 둔 경쟁 요소를 배제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이벤트로 이번 제휴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 누구나 짱구, 철수 등 모든 캐릭터들을 평생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팡3’ 개발과 서비스를 맡고 있는 이중현 PD는 “짱구는 못말려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께 이색적인 추억,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 새로운 이벤트를 활용한 ‘애니팡3’만의 즐거움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