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0여개 품목, 최대 60% 할인 판매

▶ 프리미엄 설 차례상 세트 이미지. [제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2024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약판매 세트는 총 280여개 품목으로 해당 기간 최대 60%에서 1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는 최근 소비 동향을 반영해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 세트와 중저가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동시에 강화했다. 고가 주류세트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의 과일, 공산품 등 중저가 예약판매 세트 품목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 구성했다.

한우·굴비·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한 번에 선물할 수 있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갤러리아 설 차례상세트, 프리미엄 떡국상 세트, 프리미엄 세찬상 세트 등이다.

국내외 최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예약 판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갤러리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는 예약 판매 기간 다음날인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단, 지점별로 기간은 상이하다.

최근 3년간 갤러리아 설 선물세트 전체 판매액 중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2021년 11%, 2022년 15%, 올해는 17%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2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높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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