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맥주 500ml 6캔 1만5000원…순살치킨 한마리 6900원

▶ 아시아 축구대회 할인 행사. [제공=CU]

CU가 이달 아시아 축구대회 개막을 기념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우리나라의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CU는 스포츠 대회 기간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주류, 안주류, 스낵 등을 위주로 총 4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지난해 펼쳐진 아시아 스포츠 행사 주요 경기일 시간대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경기 시작 전 3시간 동안의 매출은 전월 대비 평균 22% 높았다. 경기 시작 직전 1시간은 전월 대비 매출이 최대 45%까지 급증했다.

해당 기간 매출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주류는 전월 대비 35.0% 늘어났다. 안주류는 32.7%, 스낵 24.9%, 음료 19.7%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향에 맞춰 CU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주류 상품들을 위주로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쇼핑 혜택 극대화에 나선다.

캔맥주 500ml는 6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 적용 시 1캔당 2500원 수준으로 정가 대비 최대 2000원 저렴하다. 대상 상품은 맥주 판매 상위 품목인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이다. 소용량 와인 상품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

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 473ml 6입(1만4600원→1만3200원), 켈리 365ml 6입 (1만1900→1만원) 등을 할인한다. 칼스버그, 예거 500ml 4입 번들을 9000원에 내놓는다. 켈리 병맥주 500ml 역시 3개 구매 시 6000원에 판매한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CU는 알뜰 쇼핑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장 가까운 국민 응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