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구미·경산·안동 방문 이어져

▶ [출처=쏘카]

쏘카는 자사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 지난 2년 동안 4월 인기 방문지역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과 2023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쏘카 정차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4시간 이상 이용 건 중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됐다.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경주시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안동시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선호 방문지는 △경주시는 황남동 고분군, 불국사, 첨성대, 보문관광단지 등이 높았으며,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 구룡포, 호미곶 해맞이광장, 죽도시장, 두호항 순이다. △안동시는 안동하회마을, 안동 문화의거리, 월영교, 안동갈비골목, 도산서원 △구미시는 진평음식특화거리, 구미인동시장 △경산시는 영남대 민속촌, 한실마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등의 방문률이 높았다.

고객들의 최초 유입 경로를 살펴본 결과 다른 지역에서 쏘카를 대여해 경상북도로 이동한 비중은 전체 예약 건수의 45% 수준이다. 출발지는 서울, 부산, 울산, 경기 등으로 나타났다. KTX역 근처 쏘카존에서 차량을 예약한 비율은 27%다.

쏘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 결과를 기반으로 쏘카 고객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을 매월 발표하여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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