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AI 문화확산 위해 사내 ‘AI 공모전’ 개최

▶ 롯데건설 AI 활용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 포스터 이미지.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AI를 활용한 시(詩) 창작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를 통해 AI의 전사적 확산과 임직원 사용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롯데건설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롯데그룹 자체 AI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해 건설을 주제로한 시를 창작하는 사내공모전이다.

AI신춘문예 사내공모전은 기존에 AI를 어렵게 느꼈던 임직원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I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임직원의 AI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접수 및 시상은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접수를 받아 5월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수상자들의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해 임직원 AI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기존에 어렵게 느껴졌던 AI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전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내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이번 AI 사내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의 스타트업 발굴한다

▶ 삼성물산 ‘2024 FutureScape’ 오픈이노베이션 포스터. [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2024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4 퓨처스케이프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시장 검증 기회 제공은 물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분야 등 기존의 건설 산업을 넘어 ‘비욘드(Beyond)건설’ 분야로 확장해 사업화 가능성을 지닌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기술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접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 종합적 요소를 고려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6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PoC(Proof of Concept, 사업 실증) 기회를 비롯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제공, 분야별 전문가 매칭과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설 외 IT 분야로도 신사업을 확장하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과 상생 경영을 통해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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