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83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4%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4조63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늘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모두 호조를 나타냈다. 장기보험은 안정적 장기위험손해율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4484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이 전년 동기 보다 1%p 상승한 가운데서도 사업비 감소로 인해 942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일반보험은 45.1% 확대된 20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의 경우 선박펀드에 발생한 특별배당과 주식형 FVPL 자산 평가 이익 등에 힘입어 전년비 55.9% 증가한 2037억원을 시현했다.

CSM 잔액의 경우 12조4000억원을 기록해 업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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