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 비비큐 매장. 연합뉴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이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 BBQ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주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한다. 이번 세무조사를 정기 조사가 아닌 특별 조사로 볼 수 있다.

일각에서 이번 세무조사가 가격 인상 방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BBQ는 최근 황금올리브치킨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인상한 바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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