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강동지점과 미금역지점의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분당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KB증권 직원들은 지난달 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현금으로 수천만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고객은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대포통장 범죄에 연루되었다. 현금을 찾아 입금해라”는 말에 속아 현금을 출금하기 위해 KB증권 지점을 방문한 상황이었다.
KB증권 직원들이 고객을 응대하며 시간을 끄는 동안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현금 사용 용도를 확인하려 하자 고객은“가족들에게 나눠주려고 한다”고 말하며 완강하게 부인했으나, 경찰이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에 대해 설명하면서 여러 차례 설득하였고 KB증권 직원들 역시 적극적인 대응과 업무 협조를 해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김성현 KB증권 Compliance본부장은 “점점 대담해지는 보이스피싱에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보이스피싱 및 임직원 사칭 등 불법 금융투자 행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및 일괄지급정지 서비스 등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 금융 행위 관련 대고객 안내 SMS를 발송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하나증권, 대학생 투자 아카데미 ‘하나드림 2기’ 운영

하나증권은 이달 말까지 ‘하나증권 대학생 투자 아카데미 하나드림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기를 운영하는 ‘하나드림’은 대학생 대상 금융 프로그램으로 금융 교육과 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증권은 전국 각 대학교에서 서류 심사와 면접을 진행해, 최종 전국 20개 대학 191명의 하나드림 2기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국내주식, 해외파생 등 금융투자교육이 실시 예정이며, 하나증권 현업 임직원들의 금융권 취업 멘토링이 진행된다.
참가자 가운데 이수 조건을 충족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수료자로 선정되면 하나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가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Z세대 대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하나증권을 새롭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토스 앱 중개형 ISA 계좌 개설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토스 앱을 통해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키움증권으로 이전하는 고객에게 100% 현금 지급하는 이벤트를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과 5000원의 현금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추가로 500만원이상 순증시에는 1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중개형 ISA 계좌는 국내 상장 주식과 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계좌로 일반형의 경우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보증권, 해외선물 릴레이 투자 세미나 개최
교보증권은 7월 30일, 8월 3일, 9월 3일 3회에 걸쳐 해외선물 릴레이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미국 시카고 선물중개회사(RJO’Brien) 윤태진 이사의 ‘해외선물 하반기 시장 전망’(7월 30일 오후 7시) △해외선물 투자 전문가 이성호씨의 ‘해외선물 스프레드를 이용한 매매전략’(8월 3일 오후 1시) △퀀트 트레이딩 스타트업 Teyvat Labs 강승희 대표의 ‘해외선물옵션 기본적 분석 및 기술적 분석’(9월 3일 오후 7시)으로 구성됐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선물거래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