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활동 지원 봉사 나서

▶ 한화,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활동 지원 봉사 나서. [제공=한화]

한화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발달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문화∙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과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취미∙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들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친환경 비누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농구대회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에게 컵빙수를 제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발달장애인 12명과 함께 버려지는 커피찌거기(커피박)을 이용한 친환경 비누를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오감각을 활용하여 친환경 비누를 만들고, 나눔 캠페인 부스를 통해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20일에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제 22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농구잔치’에서 컵빙수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하며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생활 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화 김동영 사원은 “참가자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신체적 활력을 느끼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봉사에 참여한 본인과 동료 역시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기회”라고 밝혔다.

GS건설, ‘혁신 스타트업’ 투자 나선다

▶ GS건설이 CVC자회사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통해 투자 진행하는 스타트업. [제공=GS건설]

GS건설은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Camp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Camp XPLOR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0여개 스타트업·벤처기업이 접수했고, 그 중 최종 5개사를 선발해 투자했다. 기 투자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개사에 투자가 진행됐다.

엑스플로는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 뿐만 아니라 신성장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투자 및 육성까지 추진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건설비즈니스와 관련된 분야 외에도, 다양한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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