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다르

안다르는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일본 나고야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나고야는 토요타 등 일본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는 데다 일본 열도 물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타카시마야 백화점은 나고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백화점으로 JR 나고야역과 연결된 핵심 상권이다.

안다르는 지난해 1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 130억원을 거뒀다고 전했다. 앞서 진행된 팝업스토어 외에 오프라인 매장은 운영하지 않고 있는 만큼, 일본 시장에서의 이 같은 성과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필라테스 및 요가 클래스 등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이 러한 호응에 힘입어 다수의 일본 백화점으로부터 입점 러브콜까지 받은 상태다.

안다르 관계자는 "오사카와 도쿄 팝업 스토어와 마찬가지로 행사 기간 오픈런(물건을 사려고 영업시간 개시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것)과 대기 줄이 이어졌다"며 "일본 현지 다수 백화점의 입점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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