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클라우드 안재석 기술본부장이 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픈 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에서 키노트 강연을 하고 있다.ⓒKT클라우드

KT클라우드는 글로벌 오픈소스 컨퍼런스 ‘오픈 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의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가, 안재석 기술본부장이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오픈인프라 재단 주최로 3~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픈 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에는 전세계 클라우드 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최신 동향과 기술,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과 공유의 장으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키노트 연사로 나선 안 본부장은 국내 오픈스택 커뮤니티를 설립해 다양한 글로벌 오픈소스 SW프로젝트와 쿠버네티스 기술 생태계를 이끌어 왔으며, 지난 7월 기술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안 본부장은 'KT클라우드 패러다임의 변화: 의존성을 벗어나 주도적인 기술 리더로'를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

안 본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접목한 유연하고 안정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 및 서비스 생태계를 수용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하나의 공통 플랫폼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별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KT클라우드는 관리형 DB서비스 사례와 AI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을 주제로 2개의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안 본부장은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모인 각국의 개발자들과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키노트에서 밝힌 바와 같이 KT클라우드는 변화하는 클라우드 패러다임에 따라 서비스 기술과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해 기술 혁신을 리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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