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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개최한 ‘2024 당근 레이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당근에 따르면 하루 최대 1천여 건, 평균 700여 건의 러닝 기록 인증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4 당근 레이스’는 지난 3일 개최된 전 국민 러닝 챌린지다.

‘2K런’, ‘5K런’, ‘7K런’, ‘10K런’과 거리 상관없이 반려견과 함께 뛰는 ‘멍멍런’까지 총 다섯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챌린지 기간 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목표 거리를 달리고 GPS 앱을 활용해 러닝 기록과 인증 샷을 올리면 된다.

이번 챌리진지는 이번 챌린지는 선착순 1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나, 사전 신청 기간에 2만 7000여명이 몰리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 하루 최다 인증 수도 1000여 건이지만, 지난 주말 동안에만 약 1900건에 달하는 인증 기록이 올라오기도 했다.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멍멍런’ 부문도 인기다. 거리 제한 없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듯 참여할 수 있는 이색 레이스로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동네 곳곳을 누비는 ‘러닝 파트너’ 강아지들의 다양한 모습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감동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진겸 당근 그룹플랫폼팀장은 “러너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 국민 러닝 축제 ‘당근 레이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근 모임과 함께 많은 이용자들이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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