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얼투데이]](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0769_651615_3046.jpg)
올해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자 10명 중 8명은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분양에서 특별공급 신청 건수는 총 28만3367건으로, 이 가운데 생애최초 유형 신청이 15만4478건(54.5%)으로 가장 많았다.
신혼부부 유형은 8만7398건(30.8%)으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신청 건을 합하면 전체의 85.3%에 이른다.
이밖에 다자녀 가구는 3만3776건(11.9%), 노부모 부양 4395건(1.6%), 기관 추천 3059건(1.1%), 신생아 263건(0.1%) 등의 순이었다.
청약 수요자 대부분이 40대 이하로 이뤄져있어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에 젊은층 신청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보면 올해 1∼8월 40대 이하 당첨건수는 5만7388명으로, 전체 당첨건수(7만3823건)의 77.7%에 해당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3040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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