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모함 전단(항모 전단)의 위력은 현대 해군 전력의 상징으로 단일 전력이지만 해상과 공중, 지상까지 작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다목적 전력이기도 하다.
미국 태평양 함대에 소속된 항공모함 전단은 70~80대의 함재기가 탑재된 항공 모함을 중심으로 항공 모함을 방어하고 대공과 대함 방어, 지상 공격 지원을 할 수 있는 2척의 순양함, 대잠수함 작전과 대공 방어, 미사일 방어를 담당하는 4척의 구축함, 항모전단을 보호하며 적 잠수함 탐지와 파괴, 전략적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2척의 잠수함, 그리고 기름과 식량, 탄약 등을 보급하는 지원함으로 구성됐다.
항모전단에서 항공모함은 전체전력의 중심이다. 이를 둘러싼 함정과 항공기들이 항모를 보호하고 지원한다. 즉 항공모함이 전단의 주요 전력이며 지휘 중심체로서 역할을 한다. 항모전단은 공중, 해상, 잠수함 방어 등 다양한 전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항공모함은 전투기를 이용한 공중 작전뿐만 아니라, 전자전, 대잠수함 작전 등 여러 임무를 조정하여 전단의 통합된 작전 능력을 발휘한다. 항모전단 사령관은 항모전단의 모든 작전을 컨트롤하는 항공모함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며 전략적 지휘와 연합 작전을 지휘한다.
한국의 재벌이라고 일컬어지는 그룹은 한국 특유의 기업 구성체로서 그룹의 중심대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열사로 구성됐다. 각 계열사는 그룹의 중심 대기업을 지원하거나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그룹 전체의 효율성과 성장을 돕는다.
오너가 주식을 소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계열사들이 지분을 소유 공유하며 분포됐다. 비서실이나 지주회사라는 이름의 컨트롤 타워가 전체 계열사를 조정한다. 그룹에서는 회장이 그룹사의 모든 기업들을 지휘한다. 그룹 역시 전자, 금융, 건설, 무역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가 여러 경제적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대응할 수 있으며, 복합적인 산업 환경에서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적자가 나는 회사는 흑자 회사가 지원하며 모든 계열사들이 컨트롤 타워의 조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방어력이 최상임과 동시에 다른 국가의 기업들에게 공격력 또한 최상인 한국 특유의 기업 전단이다. 항모전단은 공격력이 현대전의 최상이며, 순양함과 구축함, 잠수함 등에 의해 항공모함이 보호받기 때문에 집단 방어력 또한 최상이어서, 적대국들에 있어서는 항모전단이 가장 두려운 존재이다.
그룹 체재가 없는 외국의 경제학자들 입장에서는 한국의 그룹은 가장 두려운 존재이다. 그러기에 해외 유명 경제학자들 몇몇은 재벌의 지배력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는다고 한국 재벌 해체를 주장해 왔다. 문제는 여기에 발 맟추어 한국의 정치 세력중 일부는 그룹을 경제민주화의 적으로 지칭하고 재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그룹 해체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오너에 대한 도덕성을 문제 삼으며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봉인해 버렸다. 항모전단에서 사령관의 지휘권을 박탈하고 항모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제거하면, 항모전단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사라져 적대국으로서는 최상의 호재이다. 한국 기업 경쟁력과 경제가 무언지도 모르는 경제 초짜들에 의해 망가진 한국의 그룹은 공격력은 고사하고 이제 방어력마저 상실되고 있다.
두렵다. 이들이 언제까지 그룹을 망가트릴지, 언제까지 한국 경제를 말아먹고 모든 국민들을 빚쟁이로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