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BMW 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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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한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단순 기부나 단발성 행사 같은 일회성 활동을 넘어, 다양한 국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기업과 사회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사회공헌 사업의 핵심이다. 미래재단은 BMW 그룹 코리아가 보다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창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된 후로 각종 사회공헌 목적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재 육성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책임감 있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에게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의 전문성이 담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2024년 9월 기준으로 누적 29만8500명에 달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적인 목적사업은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위치한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와 11.5톤 트럭을 교육시설로 개조해 지방의 분교 및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화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한 아동은 2012년 출범 이후 2024년 9월까지 누적 20만9063명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실험과 체험, 자동차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보며 자동차에 숨어 있는 과학원리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오는 11월 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 새로운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시대에 발맞춰 개선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2012년부터는 방학기간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 양질의 식사 등을 제공하는 ‘희망나눔학교’를 꾸준히 후원해왔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지난 5월에는 희망나눔학교의 후속 사업인 ‘희망ON학교’를 출범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 의지를 다시금 이어가고 있다.

제공=BMW 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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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ON학교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일부 중학생 및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행복감 증진을 위한 문화·직업·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아동 주도 기획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이 균형적으로 발달하도록 돕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현재까지 3189개 학교 및 기관의 6만1336명에 이르는 아동에게 즐거운 방학과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은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역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간판 인재 육성 사업이다.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재능(Talent)을 발굴하고 꿈(Dream)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직무 탐색, 진로 방향 설정, 자동차 산업의 이해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되며, BMW 그룹 코리아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 테크니션 등이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 산업 전반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올해 8월에는 교내에서만 직무 강연 위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학교 밖 행사로 확장한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2024 드림 드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다. 진로 탐색 강연, 토크 콘서트, 체험형 미션 등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외에도 자동차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도입 21주년을 맞은 어프렌티스는 BMW 공식딜러사 인재 공급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36개 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연간 교육 운영비로 1억원을, 장학금으로 2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BMW 아우스빌둥 참가생은 해당 기간 동안 7개 딜러사와 정식 훈련 근로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급여와 근무환경을 제공받는다.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BMW 주니어 테크니션의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에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료생 1791명과 아우스빌둥 수료생 457명 등 총 2248명의 교육생이 BMW 7개 공식 딜러사에 정식 채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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