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오른쪽) 서울 중구청장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지난 28일 열린 명예구민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중구]](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1682_652758_4442.jpg)
서울 중구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명예 중구민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크룩스 대사는 지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인도네시아와 중국, 북한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주한영국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대사직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열린 중구 대표 축제 ‘정동야행’을 위해 주한영국대사관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조선과 외교관계를 맺은 서양 국가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같은 건물을 외교공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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