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화]](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2348_653554_3042.jpg)
㈜한화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570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1% 줄었고, 영업이익은 13.9%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 부문은 올해 3분기 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화 건설 부문은 "지난 7월 플랜트 사업 양도 및 개발사업 현장 준공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물가상승 등 공사원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건설 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11월 착공, 이라크 BNCP 변경 계약 체결 추진 등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3분기 총 1조44억원을 수주해 수주잔고 1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연내 총 2조4000억원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부문은 석유화학 트레이딩과 화약 매출 증대로 매출 3832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올렸다. 4분기 질산 40만톤을 증설해 상업 생산에 나서고, 초안 및 전자뇌관 판매 확대로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화는 건설과 글로벌 부문의 자체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한화솔루션, 한화갤러리아, 한화모멘텀, 등의 최대 주주인 지주사격 회사다.
특히 안정적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주주 환원을 늘리겠다고 전했다. 과거 5년간 재배당률은 30~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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