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웅 KT 클라우드 대표 [출처=KT 클라우드]](https://cdn.ebn.co.kr/news/photo/202411/1642979_654289_4417.jpg)
KT 클라우드가 지난 12일 서울 역삼 아모리스에서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파트너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 ‘2024 kt cloud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열고 기술 중심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는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상생과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최지웅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올해 파트너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낸 성과와 내년도 사업 방향과 함께 파트너사 협업 방향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최 대표는 자체 클라우드 경쟁력 제고 뿐만 아니라 MS 협력을 통한 멀티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갖추고, 전략적 데이터센터 공급 확대와 함께 DC 기술 차별화 계획을 소개했다.
그는 "기술 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톱 티어 기술 전문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이러한 목표는 파트너사와 함께 해야만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파트너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등단한 안재석 기술본부장은 ' KT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에 대해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CSP(Cloud Service Provider)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소개했다.
다음으로는 최 대표, 남충범 클라우드 본부장, 김승운 IDC 본부장이 참여해 파트너사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최 대표는 “KT 클라우드는 지난 3년 간 파트너사와 함께 많은 성장을 이뤘고, 이제 기술 중심 회사로 변화하기 위한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도약을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적·질적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최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원과 메가존클라우드, 콘텐츠브릿지, 디딤365, 진인프라 등 클라우드 분야 MSP 파트너사와 아리스타, 퍼시픽자산운용, 클루젠 등 DC(데이터센터) 분야 운용사, 설계사 등 약 60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