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이 12% 이상 급락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이날 오후 1시 55분 기준 전일 대비 3400원(12.04%) 하락한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장 초반 2만8450원까지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해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방산주는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해왔다. 한화시스템은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63.47%나 올랐다. 지난 15일에는 3만2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각국의 군비 경쟁이 심화되면서 한국 방산주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차익 실현에 따른 매물 출회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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