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에너지공단]
[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내 대표 종합외식기업인 롯데GRS와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에너지절약 유도를 위한 대국민 온도주의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注意)하자와 온도주의(主意)자가 되자는 중의적 의미로 실내 적정 냉난방 온도(여름 26℃, 겨울 20℃) 인식 제고 및 동참을 유도한다.

롯데GRS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약 2000개 매장 출입구에 온도주의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해 캠페인 동참을 알리고 캠페인 참여독려를 위해 매일 2회씩 매장 안내방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내 냉난방 적정온도 ▲동절기 20℃ ▲하절기 26℃를 홍보하고, 최소 1℃라도 적정온도에 가깝게 유지하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 동참 매장 방문 인증사진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온수매트와 절수형 샤워기, 롯데GRS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공동 진행한다.

상업부문의 주도적인 에너지절약 의지와 노력을 통한 소비감소가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공단은 상점과 고객의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온도주의 캠페인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실내 적정온도 준수, 문닫고 난방 등을 통한 상업부문의 에너지절약 동참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ESG 선도기업인 롯데GRS와 협업해 상업부문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과 대국민 에너지절약 인식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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