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의 2025년 게이밍 PC 신제품 ‘에어리어-51' [출처=델 테크놀로지스]
델 테크놀로지의 2025년 게이밍 PC 신제품 ‘에어리어-51' [출처=델 테크놀로지스]

델 테크놀로지스는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2025년 게이밍 PC 신제품 ‘에어리어-51’과 QD(퀀텀닷))-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9일 공개했다.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51’은 에일리언웨어의 플래그십 게이밍 PC다. ‘에어리어-51’ 신제품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아키텍처 ‘블랙웰’ 기반의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그래픽처리장치)는 엔비디아 4세대 DLSS(딥러닝 슈퍼 샘플링)를 통해 성능을 개선시키고 빠른 속도로 이미지를 생성하며, 차세대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DLSS는 AI(인공지능) 기술로 저해상도 화면을 고해상도로 보정해주는 기술이다.

또 엔비디아 스튜디오로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고,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AI 비서, 생산성 플러그인 및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NIM은 AI 모델 배포를 위한 최적화된 추론 마이크로서비스 집합이다.

에일리언웨어 27 4K QD-OLED 게이밍 모니터는 QD-OLED 디스플레이에서 166 PPI(인치당 픽셀 수) 픽셀 밀도로 매우 섬세한 4K 비주얼을 구현하는 에일리언웨어의 대표 게이밍 모니터다. 지난 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AW2725DF 게이밍 모니터와 AW3225QF 게이밍 모니터에 이어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240Hz(헤리츠) 주사율과 0.03ms(밀리세컨드)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G-싱크 호환성,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및 VESA 어댑티브싱크 인증을 통해 게임 화면이 찢어져 보이는 테어링 현상이나 끊김 없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번인(화면 잔상) 방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내구성과 화질을 보장한다. 번인 방지를 위한 흑연 시트를 적용해 일시적으로 화면에 잔상이 남는 현상인 ‘이미지 리텐션’을 방지하고, 사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매 후 3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 2월에 출시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고성능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 수요가 늘어나면서 게이밍 PC 및 모니터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출시 이래 게이머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에일리언웨어’는 게이머들의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혁신과 변화를 거듭함으로써 게이밍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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