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맥미걸' [제공=LG헬로비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8779_661052_176.jpg)
여성들의 자존감을 되찾아주는 메이크오버 예능 프로그램이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헬로비전은 더라이프 채널 오리지널 예능 'MAKE ME Girl(맥미걸)'을 16일 공개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더라이프 채널과 OTT 플랫폼에서 방영된다.
맥미걸은 심각한 콤플렉스나 낮아진 자존감 등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의학, 패션, 뷰티 전문가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배우 이유리, 안무가 모니카, 개그우먼 엄지윤이 맡았다. 이는 지난 3월 종영한 남성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MAKE미남'의 성공에 이어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시리즈로 제작됐다.
1화 '24시간이 모자라' 편에서는 과거 체중 130kg에서 60kg으로 감량한 명문대 출신 사연자가 등장해 주목받았다. 그녀의 외모 변화뿐 아니라 심리적 치유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은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해당 에피소드는 전국 20대 여성 시청률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출발을 보였다.
17일 방영 예정인 2화 '랜선여신' 편에서는 모델 피지컬을 가진 사연자가 출연해 마치 현실판 ‘마스크걸’을 연상시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신과 상담부터 성형, 운동, 스타일링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참여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방우태 LG헬로비전 PD는 "단순히 외모를 변화시키는 것을 넘어 사연자들의 꿈을 이루고 내면까지 치유하는 종합 솔루션 예능"이라며 "세 명의 MC가 각각 참여자를 직접 관리하고 밀착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