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5조 확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중재지원대출 한도 유보분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 한도를 9조원에서 14조원으로 확대·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도 증액분 5조원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중소기업 대출 실적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 및 지방 소재 저신용 중소기업, 자영업자이며 주점업과 부동산업은 제외한다.
지원 비율은 은행 대출 취급액의 75%로, 업체당 한도는 10억원으로 설정했다. 대출 금리는 연 1.50%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한도 증액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에 대한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뱅크-한투증권, 연금저축계좌 프로모션
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연금저축계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개설 이벤트’를 통해 일정 기간 잔고를 유지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 순입금 금액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순입금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연금저축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케이뱅크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년 연말정산 등으로 연금저축계좌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연초를 맞이해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Day’를 15일 개최했다.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그룹이 추진한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돌이켜보고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해 사업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시상식,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 아름다운 동행 실천 선포식 등 가졌다.
진옥동 심한금융 회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은 다양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이웃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저출생극복지원 2024년 MG희망나눔 용용적금 판매 완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용띠’ 출생아 지원을 위해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용용적금’에 대한 판매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4월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용용적금’을 2025년 1월 31일까지 5만 계좌 한도로 출시했다.
4만9000계좌 이상 판매 시 익일 판매 종료가 예정되어 있었고, 지난 2일 총 4만9563계좌(99.13%)의 판매가 기록되면서 마감됐
‘용용적금’은 다른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최고 12%의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리 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