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부사장(우)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출처=도쿄일렉트론코리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9137_661456_2019.jpg)
반도체 제조 장비사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17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버려지는 전기∙전자제품의 적정 재활용을 유도하고, 기관∙기업은 재활용 수익금을 기부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체계 구축과 친환경 재활용을 선도하기 위해 환경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해 5월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전 사원 대상으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가정에서 배출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에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 수상에는 심사를 통해 공공부문 10개 기관과 민간부문 1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기업의 재활용 수익금 약 3억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혜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부사장은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해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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