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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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4분기 '호실적' 달성… "오징어게임 2 효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거뒀다. '오징어게임2' 등 한국 드라마·영화 산업의 선전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실적 보고서를 통해 4분기 매출이 102억4700만 달러(약 14조7249억원)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88억3300만 달러) 대비 16% 오른 수치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01억1000만 달러(약 14조5280억원)도 웃돈다.

4분기 희석 주당순이익(Diluted EPS)은 4.27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4.20달러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22억7300만 달러(약 3조2663억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4분기 호실적의 이유 중 하나로 '오징어게임 2'를 꼽았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2가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 중 역대 최다 시청 작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캐리온'(Carry-On) '제이크 폴 대 마이크 타이슨'(the Jake Paul vs. Mike Tyson) 복싱 경기 등도 4분기 주요 히트작으로 선정했다.

 

[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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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테니스 호주오픈 준결승 독점 생중계

티빙이 올해 테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2025 호주 오픈' 4강 경기를 tvN SPORTS와 함께 독점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호주 오픈은 오는 26일까지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개최된다. 

23일 오후 5시 30분(KTS)에는 호주 오픈 3연패에 도전하는 아리나 사발렌카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한 파울라 바도사가 결승 티켓을 향한 대결을 펼친다.

오후 7시 30분(KTS)에는 어깨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온 메디슨 키스와 3년 만에 호주 오픈 준결승에 복귀한 이가 시비옹텍이 생애 첫 결승행 티켓을 두고 대결한다.

남자 단식 준결승은 24일 낮 12시 30분(KTS) 디펜딩 챔피언 야닉 시너와 통산 두 번째 4강에 진출한 벤 쉘튼이 맞붙는다. 

오후 5시 30분(KTS)에는 신기록을 향해 달리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와 세계 랭킹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가 붙는다. 노박 조코비치는 남자 단식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인 25회 우승에 도전 중이다. 

생중계 중에는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과 함께, 경기를 시청하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티빙톡'이 제공된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전체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는 풀 VOD와 주요 장면을 모은 하이라이트 VOD도 이용할 수 있다.

 

[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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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LIV 골프 아이언헤드GC 후원… '장유빈 합류'

장유빈이 합류한 LIV 골프 아이언헤드GC 선수들이 쿠팡플레이 로고를 달고 경기에 합류한다. 장유빈과 고즈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했다.

23일 쿠팡플레이는 LIV 골프의 아이언헤드GC와 핵심 파트너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LIV 골프의 아이언헤드GC는 교포 케빈 나(미국)가 캡틴이다. 교포 대니 리(뉴질랜드)와 장유빈, 그리고 고즈마 지니치로(일본)로 구성됐다.

아이언헤드GC 선수 4명은 이번 시즌 모든 LIV 골프 대회에서 쿠팡플레이 스폰서 패치가 부착된 모자, 유니폼, 캐디빕 등을 착용하고 출전한다.

쿠팡플레이와 아이언헤드GC는 이밖에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상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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