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제공=삼성]](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9696_662090_5828.jpg)
오늘(24일)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사전예약 혜택을 마련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전예약은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되며, 각 통신사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통3사 모두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에게 256GB 모델 구매 시 512GB로 스토리지를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 스마트폰 구독 서비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AI 기반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탑재해 서비스적 차별화를 노렸다.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갤럭시 휴대폰 반납 고객에게 기존 보상가에 15만 원을 추가로 보상하는 프로그램 도 운영하고 있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게는 최대 20만 원의 쿠폰을 제공하며,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9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에게 이색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를 증정한다.
2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 5만 원권을 제공한다. 디즈니플러스 요금제 가입 및 프로모션 응모한 선착순 5000명에게 T우주 디즈니+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SK텔레콤은 에이닷(A.) 전화 통화 요약 서비스를 월 1000회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최대 6개월 동안 제공한다. 챗GPT 플러스 서비스를 3개월 동안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갤럭시 S25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 삼성 정품 초고속 충전기를 제공하며, S25 및 S25+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 FE 또는 인기 케이스 중 하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KT닷컴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5G 요금제 월 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 동안 할인해준다.
KT는 갤럭시 S25 울트라 1TB 모델을 512GB 모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한정 프로모션도 구성했다.
중고폰 반납 시 최대 15만 원의 보상금과 함께 갤럭시 시리즈는 추가로 10만 원을 보상받는 혜택도 있다.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를 이용해 구매 시 최대 10만 원 한도의 5% 캐시백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다.
대리점 한 관계자는 "사용 중이었던 이동통신사를 변경하냐 유무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고, 일반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을 택하는 지에 따라서도 금액이 소폭 상이하다"면서 "사전예약을 진행할 경우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더블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보다는 확실히 문의가 좀 있는 편"이라며 "어제부터도 꽤나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