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3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2조 2600억원, 영업이익 197억원, 당기순손실 64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 50% 줄어든 것. 지난해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 전기차 수요 둔화의 지속 등의 영향이 판매 매출과 이익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자동차사업부문과 신사업부문으로 운영된다. 자동차사업부문은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 및 브랜드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신사업부문은 중고차를 포함한 신규 서비스의 확장에 초점을 맞춘다. 

실행력 중심의 조직 구현을 위해 강이구, 최현석 각자 부문 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효율성과 사업확장을 이뤄내는 시너지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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