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간편한 조리 돕는 ‘홈쿡 가전’ 연달아 선봬

SK스토아는 고물가로 인해 집밥 수요가 증가하자 다양한 주방 가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시대가 장기화하며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늘어났다. SK스토아의 지난 1월 한달 간 그릴·토스터·전열기기 주문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았던 상품 중 하나인 ‘에버홈 생선구이기 점보’는 1월 한달 간 약 4200 세트 이상 판매되는 등 대부분의 판매 방송을 완판으로 마쳤다.

이는 냄새와 연기, 기름 등 걱정 없이 석쇠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 하단부와 뚜껑에 위치한 열선으로 식재료를 골고루 익혀주며 필터를 통해 연기와 냄새까지 잡아준다. 생선구이뿐 아니라 통삼겹살 구이, 군고구마 등 각종 그릴 및 석쇠 요리가 가능하다.

SK스토아는 이 같은 ‘홈쿡 가전’ 인기 트렌드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달 중 ‘마이어 글라이스 에어프라이어’와 다음 달 초 ‘트윙고 트래블 쿠커’를 신상품으로 선보인다.

‘마이어 글라스 에어프라이어’는 글라스 바스켓을 갖춘 에어프라이어로 열어보지 않아도 내부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5.2L의 대용량 사이즈로 다양한 식재료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고 오븐 장갑과 스테인리스 받침대, 실리콘 받침 패드 등 다채로운 증정품도 갖췄다. SK스토아는 10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고 무이자 6개월 혜택도 제공한다.

‘트윙고 트래블 쿠커’는 가정은 물론 여행할 때에도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쿠커 상품이다. 14cm 내경과 1500ml의 넉넉한 사이즈로 라면을 비롯한 각종 찜과 탕 요리를 할 수 있다. 가격은 7만9900원이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집밥 트렌드도 확산하며 TV홈쇼핑 시장에서도 이른바 ‘홈쿡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많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더 합리적인 혜택과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