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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 10조 129억원으로 전년비 5.2%증가, 사상 최초 10조 달성
4분기 적자는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 영향, 2025년에도 10조 이상 매출 가능
2025 핵심 전략은 ‘수익성 및 현금 흐름 개선’으로 성공적 통합 추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사상 최초로 연간 매출 10조원을 달성했다.
한온시스템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5.2% 증가한 10조12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이 매출 10조원을 달성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순손실을 기록했다. EV(전기차) 판매 둔화에 따른 고객사 생산량 감소 및 이자비용,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차손 발생으로 순손실 규모는 3,344억원을 나타냈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10조원 이상의 매출 달성은 물론 영업이익률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수익성 및 현금 흐름 개선 △권역별 조직 재구성을 통한 책임 경영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성공적인 통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단기적으로는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책임 경영 방침 아래 프로액티브한 조직 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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