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티머니]](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3399_666162_3634.jpg)
티머니가 1300만명의 유저를 바탕으로 지역 택시업계와 고객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을 취해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27일 IT 업계에 따르면 현재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티머니GO(티머니고)’의 누적 회원수는 1300만명에 달한다.
티머니GO는 고속·시외버스 티켓 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SRT, 전기자전거, 공항버스, 항공, 렌터카 고속페리 등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와 킥보드도 플랫폼 내 포함돼 있으며 공공자전거에는 따릉이와 타슈가, 킥보드에는 쏘카일레클, 지쿠, 킥고잉, 씽씽, 빔 등 모든 서비스 제공자들이 들어와 있다.
이를 통해 유저는 티머니GO 앱을 통해 모든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티머니는 향후 다양한 이동수단과의 통합이동 서비스 연계 프로모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방 콜택시와 상생 마련…탑승객 편의성도 UP
티머니GO 플랫폼 내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택시’다. 티머니GO는 카카오T, 우버 등과 달리 단순 ‘중개 사업자’로서 택시와 탑승객 모두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를 통해 티머니고의 ‘온다택시’ 이용자들은 모다 저렴한 가격에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머니GO 온다택시는 지방 택시업계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T와 우버 등 택시 플랫폼들의 출연으로 지방 콜택시 업계가 힘들어 지고 있는데, 온다택시는 ‘통합콜’ 서비스를 선보여 지역 콜택시를 온다택시에서 쉽고 빠르게 부를 수 있도록 했다.
티머니 관계자는 “티머니GO 온다택시는 다양한 지역에서 성공적인 통합콜 출범을 이뤄내며 모두를 위한 대표 택시로 자리 잡았다”며 “지속적인 기사와 승객 혜택 강화를 통해 기사와 승객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해 택시 호출 앱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머니는 탑승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온다택시는 택시배차 품질 강화로 보다 빠른 배차 기능을 도입하고, 택시 기사의 승락률을 높이기 위한 기능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더욱 빠른 배차 서비스를 경험하고, 택시기사는 더 높은 인센티브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머니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준비하고, 유료 호출에 대한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호출 앱의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