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당근]
[출처=당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하나은행과 함께 ‘당근머니 하나통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근머니 하나통장은 하나은행 계좌와 당근머니의 실시간 연동을 통한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통장을 개설하면 이용자가 당근 앱에서 보유하고 있는 당근머니가 통장으로 자동 보관되고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근페이 이용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기본 금리는 0.1%며 전월 기준 당근페이 1회 이용 시 1.9%, 2회 이상 이용 시 우대금리 2.9%가 적용된다. 실적은 당근페이를 통한 송금·결제 시에 반영된다. 당근페이를 이용해 중고거래를 하거나 동네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등, 소소하고 일상적인 금융 활동만으로 최대 이자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쌓인 이자는 중고 물품 구매시에는 물론 안심결제 수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고, 당근 앱에서 이용 가능한 동네 가게에서 앱 내 구매·결제 시에도 활용 가능하며 현금으로도 출금 가능하다.

이진우 당근페이 사업실장은 “이번 당근머니 하나통장 출시로 이용자들이 중고거래, 공과금 납부 등 생활권 내 소소한 금융 활동만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근 이용자들의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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