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7384_670735_5327.jpg)
공매도 재개 첫 날 코스피는 3% 급락하며 두 달 만에 248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4.54p(1.74%) 내린 2513.44로 출발한 뒤 하락세가 강해지며 종가는 전장보다 76.86p(3.0%) 하락한 2481.12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480대로 마감한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두 달 만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조575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99억원, 666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20.91p(3.01%) 내린 672.8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150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8억원, 147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제품(-6.08%) △생명과학(-5.37%) △화학(-5.18%) △건강관리기술(-5.07%) △게임엔터(-4.91%) △석유가스(-4.65%) △반도체(-4.21%) △전자장비(-4.16%) 순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상위 10위권 내 종목은 KB금융(0.38%)을 제외한 전 종목이 급락했다. △삼성전자(-3.99%) △SK하이닉스(-4.32%) △LG에너지솔루션(-6.04%) △삼성바이오로직스(-3.34%) △현대차(-3.80%) △삼성전자우(-4.84%) △기아(-3.15%) △셀트리온(-4.57%) △NHVER(-1.90%) 등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닥 10위권 종목 역시 ‘알테오젠(0.99%)’과 ‘휴젤(0.00%)’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7.05%) △에코프로(-12.59%) 등 2차전지 종목 하락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