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재난복구특별서비스팀 직원이 지난달 28일 경북 의성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산불 피해 주민의 휴대전화를 무상 수리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서비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8134_671708_2554.jpg)
삼성전자는 최근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지역에 10억원 상당의 필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생활에 필수적인 제품들을 기부했다.
집이 전소, 반소돼 거주지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재민들은 상당 기간 이동식 조립주택에 거주하게 될 예정으로, 삼성전자는 피해 주민들이 이동식 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가전제품은 대한적십자사와 경북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3월 28일부터 재난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 무상점검을 실시해 왔다.
또한 삼성 8개 관계사는 경북·경남·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0억원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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