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LG 엑스붐 라인업. 왼쪽부터 엑스붐 락, 버즈, 그랩, 바운스, 스테이지 301 [출처=LG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8298_671879_4234.jpg)
LG전자가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을 선보였다.
LG전자는 7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윌아이엠과 이정석 오디오사업담당, 오승진 MS마케팅담당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LG전자의 오디오 사업전략과 엑스붐 신제품을 소개하는 ‘LG 엑스붐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이날 AI로 개선된 사운드를 선사하는 엑스붐 포터블 스피커 신제품 3종도 공개했다.
LG전자는 글로벌 오디오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오디오 사업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재편한다. ‘포터블 오디오’, ‘웨어러블 오디오’, ‘홈 오디오’ 등으로 제품군을 세분화해 고객에게 맞춤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포터블 및 웨어러블 오디오 시장에서는 △고유의 사운드정체성 정립 △디자인 차별화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3대 전략을 바탕으로 LG 엑스붐 브랜드를 런칭하고, AI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그래미상 9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주목받는 기업가인 윌아이엠과 함께 엑스붐 브랜드의 포터블, 웨어러블 오디오 제품군의 사운드 및 디자인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더 나아가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LG 엑스붐 브랜드 데이에서 이전석 LG전자 MS사업본부 오디오사업담당 전무(왼쪽)와 윌아이엠(가운데),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MS마케팅담당 상무(오른쪽)가 대담을 나누고 있다. [출처=LG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8298_671880_4315.jpg)
고출력 스피커 LG 엑스붐 스테이지 301은 120W(와트)의 강력한 출력으로 실내외 공간에 상관없이 생동감 넘치는 무대 사운드를 제공한다. 6.5인치 우퍼와 2.5인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최대 12시간 지속되는 기본 배터리와 추가 탈착식 배터리로 끊김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파티 환경을 구현한다. LG 엑스붐 스테이지 301의 출하가는 38만9000원이다.
컴팩트 스피커 LG 엑스붐 바운스는 공기 진동으로 저음을 증폭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와 선명하고 디테일한 고음을 재생하는 ‘듀얼 돔 트위터’ 및 ‘트랙형 우퍼’를 탑재해 캠핑, 바닷가 등 개방된 공간에서도 선명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엑스붐 바운스는 상단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바운스’라는 이름처럼 음악에 맞춰 ‘튀어’ 오르는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즐거움과 청각적인 몰입감 또한 동시에 제공한다. LG 엑스붐 바운스의 출하가는 27만9000원이다.
휴대용 스피커 LG 엑스붐 그랩은 휴대성과 활용도가 뛰어난 원통형 디자인으로 자전거 물병 거치대 등에 쉽게 거치할 수 있다. 휴대용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해 풍부한 저음역을 제공하는 등 뛰어난 음질을 만족시킨다. LG 엑스붐 그랩의 출하가는 17만9000원이다.
이정석 오디오사업담당은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은 윌아이엠과 함께 오디오 기술의 혁신을 선보여 고객의 듣는 즐거움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