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승주 롯데GRS 마케팅부문장(좌)과 유지형 종근당건강 식품사업부 사업부장(우)이 협업 메뉴 개발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출처=롯데GRS]
지난 7일 이승주 롯데GRS 마케팅부문장(좌)과 유지형 종근당건강 식품사업부 사업부장(우)이 협업 메뉴 개발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출처=롯데GRS]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 종근당건강과 손잡고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와 종근당건강은 전날 서울 송파 삼전동에 위치한 롯데GRS 사옥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기는 ‘헬시플레저’와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각사가 보유한 브랜드를 활용해 협업 메뉴 개발과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주 롯데GRS 마케팅부문장과 유지형 종근당건강 식품사업부 사업부장이 참석해 상호 호혜적인 협력 및 업무추진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롯데GRS는 종근당건강의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신 메뉴 라인업을 개발 및 출시하며, 종근당건강은 제품 개발 과정에 필요한 재료 및 기술 제공과 함께 엔제리너스와 제품 개발에 공동으로 착수한다. 신 메뉴 라인업은 오는 16일 전국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출시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최근 헬시플레저·저속노화 등 건강을 고려한 식품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가 지속 확대되며 이에 맞춘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고자 이번 종근당건강과 협업 및 신 메뉴 개발에 함께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니즈 및 소비 트렌드 공략을 위한 다채로운 메뉴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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