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운 팝업 전경 [출처=롯데백화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60188_674105_345.jpeg)
롯데백화점이 ‘LTM ART FESTA(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로 롯데타운 명동 일대를 아트로 물들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30일간 ‘LTM ART FESTA’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LTM ART FESTA’를 통해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롯데타운 명동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하고 롯데타운에 대한 브랜딩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2030 고객들에게 명동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MZ고객들이 ‘LTM ART FESTA’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시작 전 MZ세대들의 수요 소비 거점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LTM Pop-up’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MM성수’에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은 MZ세대들에게 단순한 쇼핑의 장소를 넘어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지난해 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명동 상권은 30대 방문이 많은 가운데 기혼 및 가족 단위 비중이 높고, 성수동은 20대 여성의 비중이 높아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LTM Pop-up’를 통해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MZ세대들에게 롯데타운 명동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브롤가(Brolga)’와 협업해 메인 비주얼을 제작했다. 브롤가는 어린 시절 및 수년간의 세계 여행 및 해외 거주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각 국의 도시 풍경을 유쾌한 색감과 역동적인 형상으로 재해석해왔다. 롯데백화점은 브롤가가 서울과 명동의 이미지에 어울리게 특별히 디자인한 ‘스티지(STEEZY)’ 캐릭터를 ‘LTM Pop-up’와 ‘LTM ART FESTA’에 모두 적용시켜 트렌디하고 자유분방한 무드의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인 ‘LTM Pop-up’은 MZ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체험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팝업 동선을 따라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는 총 7개의 미션 섹션을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롯데타운 명동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백화점 앱 설치 및 로그인, LBTI 테스트, 해시태그 SNS 인증샷 업로드, DIY 프로그램 등 필수 미션과 선택 미션 중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 중 문항지를 통해 내 성향과 맞는 도시 속 캐릭터를 찾는 LBTI 테스트와 선택 미션 중 하나인 직접 패턴과 컬러를 입혀 만드는 ‘DIY 법랑컵’ 제작 미션은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알아볼 수 있어 MZ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미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션 완료 시에는 더 많은 고객들이 ‘LTM ART FESTA’를 경험할 수 있도록 롯데타운 명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리워드를 증정한다. 필수 미션을 포함한 미션 5개 완료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면세점 금액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은 ”지난해 명동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는 명동을 아트로 물들이는 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를 기획했다”며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오랜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명동 도심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접목시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롯데타운 명동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