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햇살나눔 캠프에 참여한 환아와 환아 가족들이 제주도 새별 오름 인근 새별프렌즈동물원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에쓰오일]
S-OIL 햇살나눔 캠프에 참여한 환아와 환아 가족들이 제주도 새별 오름 인근 새별프렌즈동물원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에쓰오일]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제주도에서 '제18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고 중증 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그 가족 50여 명을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햇살나눔 캠프는 장기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에게 정서적 회복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된 에쓰오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20년간 누적 참여 가족 수는 13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새별오름 동물원 탐방 △제주 아쿠아리움 관람 △레일바이크 체험 △자연 숲 놀이터와 친환경 바나나 농장 방문 △산방산 유채꽃밭에서의 가족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투병의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웃음과 희망의 시간을 가졌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병마와 싸우며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에쓰오일은 나눔의 회사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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