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출처=연합뉴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3328_677706_2138.jpg)
금호타이어는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로 광주공장 타이어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분야의 지난해 매출은 8916억979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19.7%에 해당한다.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개 구획 중 서쪽 공장(2공장)의 50∼60%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금호타이어는 화재를 수습하기 위해 광주공장의 모든 가동을 중지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진화율은 90~95% 수준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는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며, 조속한 수습과 복구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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