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투시도 [출처=BS한양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4358_678914_1645.jpg)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대표 성공 모델로 기대를 모으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오는 6월 분양에 돌입한다. 시행수탁자인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고 BS한양이 시공을 맡은 이번 사업은 대전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6층, 총 11개 동, 50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419세대, 126㎡ 90세대로 모두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약 15만7000㎡ 규모의 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게 돼 쾌적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실제 대전에서는 앞서 진행된 두 곳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 모두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 ‘수자인’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주거환경뿐 아니라 생활·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밭문화체육센터와 대형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충남대병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다양한 인프라가 반경 2km 내에 밀집돼 있다.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까워 도심과 외곽을 잇는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 여건 역시 동문초, 대문초, 문화여중, 대문중 등이 인접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여기에 굵직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미래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문화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세종 등 인근 지역으로의 광역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 2호선 트램 노선도 단지 인근을 지나 대전 전역과의 연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화 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전 세대에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판상형 4Bay가 적용됐으며, 일부 세대는 보문산을 조망할 수 있는 발코니 설계를 갖췄다. 라운드형 게이트와 야간 경관을 고려한 외벽 조명 특화도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더할 예정이다.
BS한양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은 수자인 브랜드는 청량리, 한강, 인천 등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을 시작으로 대전 복수2구역, 인천 용현학익, 김포 풍무, 부산 한양프라자 등에서도 공급을 이어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의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973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