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이 무선 마우스 및 키보드 사용자에게 한층 강화된 보안성과 연결성으로 유연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로지 볼트(Logi Bolt)’ USB-C 리시버를 2일 정식 출시한다. [출처=로지텍]
로지텍이 무선 마우스 및 키보드 사용자에게 한층 강화된 보안성과 연결성으로 유연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로지 볼트(Logi Bolt)’ USB-C 리시버를 2일 정식 출시한다. [출처=로지텍]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은 ‘로지 볼트(Logi Bolt)’ USB-C 리시버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로지 볼트는 무선 기기 사용 증가로 복잡해진 무선 환경과 보안 위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로지텍의 차세대 무선 기술이다. 일반 무선 프로토콜 대비 우수한 보안성과 안정적인 연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로지 볼트 USB-C 리시버는 기존 USB-A 리시버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USB-C로 표준화된 최신 업무 환경에 보다 적합한 사용자 편의성 및 장치 호환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USB-A와 USB-C 타입 중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신형 로지 볼트 USB-C 리시버는 혼잡한 무선 환경에서도 최대 10m 거리까지 끊김 없이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윈도우, 맥 등 주요 운영체제 전반에서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가장 큰 강점은 하나의 수신기로 최대 6개의 로지텍 무선 마우스 및 키보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로지 볼트는 보안 측면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미국 연방 정보 처리 표준(FIPS)을 준수하는 블루투스 보안 모드 1, 레벨 4를 기반으로 설계돼 무선 연결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로지텍은 이번 로지 볼트 USB-C 리시버를 통해 다양한 연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며, 사용자들이 기기의 제약 없이 완성도 높은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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