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크사이드 서울 CG
더파크사이드 서울 CG

서울 도심의 마지막 황금 입지로 평가받는 용산 유엔사 부지에 전례 없는 글로벌 창조 집단이 모였다. 세계적 건축가와 디자이너, 조경가, 호텔 브랜드가 손잡은 초대형 복합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6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분양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국내 최초로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이티브 그룹들이 총출동한 프로젝트다. 마스터플랜은 글로벌 건축그룹 KPF(Kohn Pedersen Fox)가 담당해 서울의 정체성과 미래성을 담은 도시 설계를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런던의 콘란 앤 파트너스(Conran and Partners), 조경은 뉴욕 하이라인을 설계한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JCFO), 조명 디자인은 뉴욕의 닷대시(Dot Dash)가 맡았다.

JCFO가 설계한 도심형 문화거리 ‘더파크사이드 웨이’는 단지를 가로지르는 330m 보행 네트워크로, 갤러리·퍼블릭아트·문화 이벤트 등이 상시 펼쳐지는 이 거리는 이태원과 용산공원을 연결하며 예술 벨트로 기능할 전망이다.

호텔 브랜드로는 세계적인 럭셔리 그룹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Rosewood Hotels & Resorts)’의 ‘로즈우드서울’이 들어선다. 호텔 인테리어는 스페이스 코펜하겐과 조이스 왕이 설계하며, 2027년 개관 예정이다. 총 250개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연회장, 웰니스 공간 ‘아사야(Asaya)’ 등을 갖춰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이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어메니티 운영을 맡는다. ‘더파크사이드 클럽 by 로즈우드 서울’은 카페, 라운지, 피트니스, 요가, 사우나, 하이드로테라피풀, 골프클럽 등을 갖춘 프라이빗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DA건축, SKM, 정림건축, 범건축, 서안조경 등 업계 유수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시너지를 더했다. 앞서 GS건설은 초고층 구조·설비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RUP(에이럽)’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34 일대 4만4935㎡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7층~지상 20층, 총 11개 동 규모다. 주거, 호텔, 오피스, 리테일,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도시(MXD) 형태로, 서울 중심에 새로운 도시 유니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 규모의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서울 도심에서 글로벌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프라이빗 레지던스를 소유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평가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용산공원과 맞닿아 있으며,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과 인접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한남뉴타운, 용산정비창, 캠프킴 등 인근 대규모 개발지와의 연계 효과로 미래 가치 또한 주목받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작업”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브랜드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춘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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