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출처=폴스타]](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8054_683232_09.jpg)
'폴스타 4 듀얼모터' 트림이 국내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실주행거리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연식 변경 모델인 2026년형의 공식 인증 수치에서 이를 입증했다.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6일 출시되는 2026년형 폴스타 4의 롱레인지 듀얼모터(LRDM) 모델은 20~21인치 휠 사양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455km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2025년형 동일 휠 구성 모델의 공인 인증 주행거리인 395km보다 60km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22인치 휠이 적용된 퍼포먼스 팩 트림과 구분 없이 ‘395km 일원화’되어 있던 기존 인증 구조가, 이번에 명확히 분리되며 현실 반영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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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 듀얼모터, 실제 주행거리는 500km 넘어서”
폴스타 4 듀얼모터 트림은 전기차 커뮤니티에서 실제 1회 충전 주행거리 500~550km 이상 기록 인증 사례가 꾸준히 올라오던 모델이다. 효율 기반 주행 환경에서 기대 이상으로 주행거리가 길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공식 수치보다 실수치가 더 믿을 만한 차”라는 반응이 이어졌던 상황. 이번 인증 변경은 그런 체감치를 이제야 수치로 증명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한편, 2026년 폴스타 4는 주행거리 신규 인증 외에도 주요 사양에서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가 신규 옵션으로 추가됐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나파 가죽 옵션은 기존 대비 100만원 인하돼 제공된다.
기존 플러스 팩에서만 제공되던 3-존 공조시스템과 PM2.5센서 및 필터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며, 스티어링 휠 버튼이 기존 햅틱 버튼에서 물리 버튼으로 변경돼 직관적인 조작감을 더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2026년형은 실제 구매 패턴과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옵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또 이번 주행거리 인증은 그간 실제 고객들이 체감해 온 효율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