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1주년 행사에 정지선 셰프 출동…뷔페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의 1주년 기념 행사에 '흑백 요리사'로 유명한 정지선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뷔페를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8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로드나인' 1주년 기념 행사 '로드맵 퍼스트 애니버서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왕실 연회장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정지선 셰프가 직접 특별 코스 요리 '왕실 만찬'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로드나인이 서양 판타지 배경인 것을 반영한 것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드나인 1주년 기념으로 의미있는 이벤트를 하기 위한 사업부의 아이디어로 정 셰프를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매를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 셰프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서바이벌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특유의 요리법으로 인기를 끌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정 셰프의 만찬과 함께 로드나인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 이벤트 존', 럭키 드로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개발사인 엔엑스쓰리게임즈의 김효재 개발 총괄 PD가 무대에 올라 향후 게임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한다.  

한편, 로드나인은 지난해 7월 12일 정식 출시 이후 6일 만에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