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현대엘앤씨)가 친환경 실크벽지 신제품 ‘큐브 제로(Q’ube Zero)’를 출시했다. [출처=현대L&C]](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8332_683553_410.jpg)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현대엘앤씨)가 친환경 실크벽지 신제품 ‘큐브 제로(Q’ube Ze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스러운 컬러 톤과 섬세한 질감 표현을 통해 공간을 한층 더 화사하고 안락하게 완성하는 이번 컬렉션은 ‘Tone & Texture – Essential Design’을 핵심 콘셉트로, 총 27패턴 116컬러로 구성됐다.
컬러는 크림, 라이트그레이, 베이지 등 안정감 있는 뉴트럴 톤이 중심을 이루며, 화이트 계열은 단정한 오프화이트부터 따뜻한 웜화이트까지 디테일이 다채로운 10여 종을 별도로 큐레이션해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대L&C의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 ‘보닥(Bodaq)’과의 톤 매칭을 무드별로 제안해, 필름이 적용되는 도어와 벽지 간의 조화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제안했다.
텍스처 측면에서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입체감이 특징적이며, 섬유·핸디코트 패턴부터 스톤·심플한 도장 패턴까지 다양한 크기와 질감으로 고객의 선택지를 확대했다. 회사 측은 패브릭 짜임의 볼륨감을 강조한 ‘딥패브릭(Deep Fabric)’은 매트부터 글로시까지 다양한 마감 표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식 회벽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임플러스터(Lime Plaster)’는 고급스러운 표면감을 구현한다. 또한 자연을 모티브로 한 ‘볼드스톤(Bold Stone)’, ‘페블(Pebble)’ 등의 과하지 않게 공간에 분위기를 더한다.
큐브 제로는 친환경성과 안전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과 저탄소 제품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폼알데히드 및 프탈레이트계 유해물질로부터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Healthy Building Material) 인증 마크를 받았다. 또한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으로 등록돼 민감한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큐브 제로는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걱정은 물론, 인테리어 선택의 고민까지 ‘제로’로 줄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감각을 겸비한 디자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만족스럽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