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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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엠앤피, 모기업서 100억 추가 차입…총 150억 조달

=중앙일보 계열사인 중앙일보엠앤피가 모회사 중앙일보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차입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차입은 지난 6월27일 체결된 계약에 따른 것이다. 만기일은 2026년 6월27일이며 이자율은 연 7.03%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중앙일보엠앤피는 이틀 앞선 6월25일에도 같은 조건으로 50억원을 차입했다. 중앙일보엠앤피가 올해 중앙일보로부터 조달한 자금은 총 150억원에 이른다.

▲LS전선, 싱가포르 프로젝트 추가 수주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1477억원 규모 초고압 전력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지중 송전 구간에 230kV(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을 제공한다. 케이블의 제조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웅진씽크빅, 1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웅진씽크빅이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547만459주를 취득한다고 4일 밝혔다. 취득 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약 2개월 동안이며, 증권사와 신탁계약 없이 보통주를 장내에서 매입한다. 매입 완료 시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자기주식 수는 282만2896주에서 829만3355주며, 지분은 2.44%에서 7.18%로 상승한다.

▲비트맥스, 비트코인 금고 전략 강화…연초보다 7배

=비트맥스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연초 대비 약 7배 확대하며 비트코인 매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트맥스는 최근 비트코인 49.10개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349.19개로 늘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첫 매입 당시 보유량인 50개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준이다. 비트맥스는 중장기 자산 전략의 일환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 확보를 지속해왔다.

▲퀀텀온, 7일부터 정리매매…16일 상장폐지

전지재료·부동산 기업 퀀텀온이 경영 문제로 오는 16일 상장 폐지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logo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7거래일 간 퀀텀온의 정리매매를 진행하고 오는 16일 최종 상장폐지한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퀀텀온은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된 기업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에 대해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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