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bacco & Now] BAT로스만스, 자립준비청년 위한 ‘취업톡’ 토크콘서트 개최 등

BAT로스만스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취업톡 토크콘서트’를 오는 26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에이드CBD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추진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전략과 진로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을 통해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또래보다 이른 시기에 생계와 진로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이중의 부담을 안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이들의 상황을 반영해 진로 설계, 직무 탐색, 생계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한사회복지회 나눔대사인 방송인 문천식 씨가 사회를 맡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사들이 무대에 오른다.

연사로는 커리어 유튜브 채널 ‘AND’를 운영하면서 38만 구독자를 보유한 복성현 대표(활동명 제이콥)가 ‘꿈과 취업을 그리는 방법’을 주제로 진로 탐색, 직무 선택, 수익 창출 전략 등을 공유한다.

자립준비청년 출신이자 스타트업 공동 창업자로 성장한 이중석 ‘아삭마을’ 대표가 자립과 취업 과정을 담은 진솔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마케팅팀 박세리 과장도 연사로 나서 현직 마케터의 실무 경험과 함께 마케팅 직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누구보다 빨리 어른이 되어야 했던 청년들이 더는 혼자가 아닌 연결된 사회 안에서 가능성과 방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그들에게 응원이 아닌 ‘현실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이 문학의 대중화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5회 열 줄 소설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열 줄 소설 공모전’은 단 10줄로 구성된 짧은 소설을 통해 창의성과 문학성을 겨루는 KT&G 상상마당의 대표 문학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후 매년 수천 명의 작가 지망생과 일반인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난 4년간 누적 응모자 수는 1만명, 총 작품 수는 1만 2000여편에 달한다.

공모전은 장르·형식 제한 없이 열 줄 이내의 종결형 문장으로 구성된 창작 소설이라면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1인당 출품 수에는 제한이 없다.

심사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30편의 우수작을 선정하고KT&G 상상마당 아카데미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2차 심사에서는 전문가 평가와 독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반영해 최종 수상작 10편이 선정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시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 부장은 “짧은 열 줄을 독창적인 이야기로 채워줄 작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창작과 향유가 함께하는 건강한 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