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AI 연구거점 방문한 류제명 2차관 "미래지향적 R&D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류제명 제2차관이 서울 양재에 위치한 '국가 AI 연구거점'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미래지향적 AI 연구개발(R&D) 및 거버넌스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양재 서울 AI 허브 내에 구축된 '국가 AI 연구거점'은 대한민국의 AI 연구를 이끄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국제공동연구, 글로벌 AI 인재 양성, 산학연 AI 생태계 조성 등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래형 AI 기술 개발, 정책적 지원 방향, AI 기술 윤리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정책과제들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 27일 '국가 AI 연구거점',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등과 공동으로 'AI 프론티어 국제 컨퍼런스'(가칭)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 연구개발의 미래 방향성과 글로벌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류제명 차관은 "미래지향적 AI 연구개발을 강력히 추진하고 뒷받침할 정책·제도적 거버넌스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