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0715_686373_1749.jpg)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아시아 최초의 브랜드 공식 매장인 '하리보 스토어'를 한국에 열며 국내 젤리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한다.
하리보는 오는 18일 경기도 여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브랜드 첫 아시아 매장을 정식 개장했다.
아시아 최초 하리보 스토어, 왜 한국일까
하리보는 국내 젤리 시장의 높은 관심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주목했다. 하리보 관계자는 "간식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과 하리보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고려해 아시아 내 첫 오프라인 스토어의 거점으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스토어 위치로 여주가 선택된 배경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높은 방문율과 쇼핑 수요가 결합된 입지적 특성이 있다. 실제로 하리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경험'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단순 매장? 오감 체험 가능한 브랜드 공간
여주 하리보 스토어는 단순한 매장 그 이상이다. 방문객은 브랜드의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간과 콘텐츠를 마주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하리보 인기 젤리 6종을 자유롭게 골라 담을 수 있는 '픽 앤 믹스 스테이션(Pick & Mix Station)' 하리보 CM송에 맞춰 게임을 즐기는 '징글 존(Jingle Zone)'이 마련돼 있다.
현장 관계자는 "무게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으로 직접 젤리를 담는 경험 자체가 매력"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하리보 스토어를 둘러보고 있다. [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0715_686377_2452.jpg)
'여기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제품과 굿즈
매장에는 총 83종의 하리보 굿즈가 진열돼 있으며 키링, 컵 등 '젤리 외 아이템'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오픈과 함께 공개된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컬렉션 11종은 국내 미유통 제품으로 오직 이 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젤리들이다.
하리보 관계자는 이들 제품을 '하리보의 독창성과 희소성을 보여주는 특별 컬렉션'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실용성을 더한 리빙 아이템까지 아우르며 '소장욕구'를 자극한다는 반응이다.
현장에 있던 마케팅 관계자는 "방문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브랜드 철학인 '행복'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리보의 즐거움, 이제 직접 경험하세요"
하리보 마케팅팀 최지은 부장은 "이번 아시아 최초 하리보 스토어는 브랜드에 보내준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브랜드 고유의 '행복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리보 스토어는 7월 18일 정식 개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주말은 오후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