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 22일부터 청약 접수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에 공급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디에트르 더 리버'의 청약 접수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59㎡ A·B타입 총 49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안정적인 임대 구조와 합리적인 계약 조건, 편리한 교통망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는 전 세대 전세형으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최대 8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돼 보증금 반환 안정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전세사기·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빈번한 상황에서, 보증기관이 개입하는 구조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안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임대 기간 중에도 무주택 자격이 유지돼 추후 청약 기회 보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여기에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시세 대비 약 70% 수준의 임대가가 적용돼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이 가능하다. 더불어 일정 조건 충족 시 임대 종료 후 분양전환 우선권도 제공돼 장기적인 자산 계획까지 고려할 수 있는 점도 주목받는다.

입지 경쟁력도 탄탄하다. 2025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경경마공원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 도심(사상·서면)은 물론 창원·마산 등 경남 주요 산업지역까지 빠르게 연결된다. 

또 단지는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속해 있다. 북·남측 산업단지 모두 차량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사기 우려와 보증금 반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HUG 보증이 적용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디에트르 더 리버는 안정적인 거주 기간 확보는 물론, 교통·생활 인프라, 미래가치까지 갖춘 실거주형 단지로, 다양한 계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